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식품부 총력 대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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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

2025년 8월 28일, 경기도 양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또 한 번 발생했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즉시 초동 방역팀 및 역학 조사반을 파견하였다. 외부인 및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며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돼지 사육 농가 간 대면 교류를 금지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방역 대책 및 조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전의 발생 사례를 고려하여 방역대 내의 모든 돼지농장에 대한 임상 예찰을 시행하고, 의심축이 발견될 경우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돼지농장에서 출하된 돼지를 취급한 도축장 출입 차량에 대해서도 철저한 임상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을 차단할 방침이다. 이러한 방역 조치는 돼지 사육 농가와 축산업체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초동 대응
  • 방역대 내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시행
  • 돼지사육 관련 시설의 일시 이동 중지 명령 발령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연쇄 발생에 따라 양돈산업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 돼지고기 공급은 원활하다고 하지만, 올해 두 차례의 발생 사례로 인해 전체 사육 마릿수의 0.11%가 살처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200만 마리 중 약 1만 3400여 마리에 해당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축산업 및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방역 강화 방안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추가 발생 및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대 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와 양주시 전체의 점검을 강조하였다. 특히, 사람과 차량 이동에 대한 규제를 지속하여 축산업체가 면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함을 분명히 했다. 축산 농가는 기본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며 즉각적으로 이상 증상이 발견될 경우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히며 방역을 촉구하고 있다.

돼지고기 수급 현황

발생 전 공급량 발생 후 공급량 살처분 마릿수
1200만 마리 1198만 6600여 마리 1만 3400여 마리

현재 돼지고기 수급은 예전과 거의 비슷한 상태로 원활하게 유지되고 있다. 올해 두 차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육 마릿수의 0.11%에 해당하는 돼지만 살처분되고 있어 소비자에게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중수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요청 사항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 농가와 관련 업계에 대한 요청을 강화하고 있다. 모든 농가는 장화 갈아신기, 사람 및 차량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신고하여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중수본이 수립한 방역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이로 인해 확산 방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연락처 정보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역정책국 구제역방역과(044-201-2537)와 축산정책관실 축산경영과(044-201-2336)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신고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환경부의 자연생태정책과(044-201-7492)에서도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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