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한 접시로 읽는 역사

익숙한 음식에서 시작하는 인문학
수영구도서관이 파피루스 독서회와 연계해 프라이드치킨에 담긴 역사와 미국 사회의 이주·차별 문제를 살펴보는 일일 인문학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일상에서 친숙한 음식인 프라이드치킨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음식의 역사에서 문학과 영화로 시선을 넓히며, 미국 역사 속에서 나타난 이주와 차별을 차례로 짚어보는 자리다. 서로 다른 분야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공동체와 인간의 존엄이 지닌 의미를 함께 생각하도록 구성됐다.
문학과 영화로 넓히는 역사 읽기
강연에서는 프라이드치킨에 깃든 역사를 먼저 살펴본 뒤, 토니 모리슨의 소설 『빌러비드』와 영화 〈헬프〉를 함께 다룬다. 음식과 문학, 영화라는 세 가지 소재를 통해 미국 역사 속 이주와 차별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 접시의 음식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 소설과 영화에 담긴 시대적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참가자들은 익숙한 소재를 따라가며 역사와 사회를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강의실에서는 작품과 역사에 관심을 둔 성인 참가자들이 공동체와 존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누게 된다.
강연 일정과 장소
| 행사명 | 한 접시의 프라이드치킨, 그 속에 담긴 이야기 |
|---|---|
| 일시 | 2026년 11월 26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
| 장소 | 수영구도서관 4층 강의실2 |
| 강사 | 김혜진 부산외국어대학교 강의초빙교수, 영문학 박사 |
| 모집 대상 | 성인 15명 |
| 전체 참여 인원 | 파피루스 독서회 회원을 포함해 총 30명 |
강연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혜진 강사는 영문학을 바탕으로 프라이드치킨의 역사와 『빌러비드』, 〈헬프〉를 연결해 미국 사회의 이주와 차별 문제를 설명할 예정이다.
신청 일정과 방법
일반 모집 인원은 성인 15명이며, 파피루스 독서회 회원을 포함한 전체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접수는 2026년 11월 12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신청은 수영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행사와 접수에 관한 문의는 수영구도서관 종합자료실2에서 받으며, 공개 연락처는 051-610-3996이다.
한 접시에서 만나는 공동체와 존엄
이번 특강은 프라이드치킨이라는 익숙한 음식에 얽힌 역사를 살피고, 문학과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이주와 차별의 문제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음식의 배경을 알아가는 과정은 미국 역사를 바라보는 문학적·영화적 시선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공동체와 존엄의 의미를 되짚는 흐름으로 확장된다.
프라이드치킨 한 접시에서 출발하는 수영구도서관의 이번 강연은 역사와 영문학,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