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레오앤갤러리 2주년 기획전

강서구 레오앤갤러리 2주년 기획초대 3인전 개최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레오앤갤러리가 개관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획초대 3인전 《포커스 온, Focus on》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6년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강서구 체육공원로6번길 50, 5층에 자리한 레오앤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 작가의 다양한 시선이 공존하는 전시
《포커스 온》 전시는 이원숙, 리자, 백유미 세 작가가 각기 다른 작품 세계를 한 공간에서 펼쳐내는 자리다. 판화와 회화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해 각 작가의 독특한 표현 방식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은 복도 형태의 전시 공간을 따라 작품을 천천히 감상하며, 여러 공간을 이동하는 산책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작품과 공간에 대한 세심한 배려
레오앤갤러리는 전시 작품뿐 아니라 개인 소장 오래된 작품들도 함께 전시하는 공간으로, 관장과 운영진은 방문객들에게 작품과 공간을 소중히 다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입구에 위치한 피아노는 만지지 말라는 안내가 있어 관람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작가와의 만남으로 깊어진 작품 이해
전시 기간 중 우연히 백유미 작가를 만나 작품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작가는 초기에는 기술적 완성도에 집중했으나, 현재는 특정 장면을 구현하고 관람자가 각자의 해석을 더하는 작품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설명은 관람객이 작품을 보다 개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서구에서 즐기는 예술과 자연의 조화
레오앤갤러리는 도심 속에서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 관람 후에는 건물 옥상에서 강서구의 푸른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탁 트인 하늘과 초록 숲, 산 능선이 어우러진 경관은 방문객에게 또 다른 여유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만의 해석을 만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강서구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