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용궁구름다리 9월 4일 하루 무료 개방

송도용궁구름다리, 9월 4일 무료 개방 행사
인천 서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송도용궁구름다리가 방문객 누적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9월 4일 하루 동안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이 다리는 암남공원과 동섬 상부를 연결하는 길이 127.1m, 폭 2m의 구름다리로, 2020년 6월 5일 개통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방문객 300만 명 돌파 임박
송도용궁구름다리는 개통 첫해인 2020년에 40만 1천285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이후 매년 꾸준한 방문객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30만 6천634명, 2022년 29만 5천106명, 2023년 45만 9천252명, 2024년 53만 1천557명, 2025년 53만 6천744명이 다녀갔으며, 올해 8월 18일 기준으로 42만 8천521명이 방문해 총 295만 9천99명에 달한다. 이 추세라면 9월 초에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유료 전환 후에도 꾸준한 인기
개통 이듬해부터는 1천 원의 입장료가 부과되고 있으나, 서구 주민과 7세 미만 아동,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6년여 만에 누적 방문객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감사 이벤트다.
외국인 방문객 급증, 글로벌 명소로 자리매김
특히 외국인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해 송도용궁구름다리가 글로벌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3년에는 외국인 방문객이 2만 6천100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5.68%를 차지했으며, 2024년에는 18만 5천531명(34.9%), 2025년에는 21만 6천140명(40.27%)으로 급증했다. 올해 8월 18일 현재도 17만 7천548명(41.43%)에 달해 전체 방문객의 40% 이상이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2일 운영 시간 연장 행사
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송도용궁구름다리의 운영 시간을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 연장한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다. 이번 연장 운영은 '해질녁, 용궁을 거닐다'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일몰 시간대에 방문객들은 야간 경관조명으로 빛나는 송도용궁구름다리의 환상적인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행운의 열쇠 모양 다리, 소원 성취 스토리텔링
송도용궁구름다리는 행운의 열쇠 모양을 형상화한 다리로,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방문객들은 이 특별한 스토리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문의는 서구 문화관광과에서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