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독서릴레이로 잇는 이웃의 책 이야기

연제구 독서릴레이, 책으로 잇는 이웃의 소통
부산 연제구에서는 매년 구민이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함께 읽으며 소통하는 독서문화 사업인 '연제의 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책 추천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올해의 책을 고르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형 독서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주민 참여로 선정하는 올해의 책
'연제의 책'은 2012년 시작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았습니다. 매년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반, 어린이, 만화 분야별 후보 도서 3권씩 총 9권을 선정하고, 구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도서를 결정합니다. 선호도 조사는 4월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선정 도서와 선포식
2026년 연제의 책 구민 선호도 조사는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투표는 연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투표는 연제구청과 연제도서관, 관내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최종 선정된 도서는 일반도서 '엄마와 헤어지는 중입니다'(이강선 저), 어린이 도서 '거짓말주의보'(이경아 저), 만화 도서 '나의 열두살에게'(소복이 저)입니다.
7월에는 연제도서관에서 선포식과 작가 북토크가 개최되어, 각 동 독서릴레이 대표와 구민 120여 명이 참석해 독서문화 확산을 다짐했습니다.
독서릴레이로 이어가는 독서문화
선정된 책을 바탕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독서릴레이가 진행됩니다. 독서릴레이는 한 사람이 책을 읽고 다음 사람에게 이어주는 방식으로, 연제도서관과 연제만화도서관, 그리고 연제구 내 5개 공립작은도서관(밤골, 배산, 솔벗, 해맞이, 토곡어린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도서를 수령해 독서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독서의 달 행사
연제구는 연제도서관을 중심으로 영화 상영, 원화 전시, 독서회, 도서관주간, 독서의 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과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9월 독서의 달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구민들의 독서 참여를 독려합니다.
책으로 행복한 연제구
연제구는 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따뜻한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가까운 연제구 도서관에서 올해의 책을 만나고 독서릴레이에 참여해 보며, 책으로 행복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