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극항로 시대 선도하는 물류 혁신

부산시, 북극항로 운항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2026년 8월 20일 시청에서 주식회사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및 주식회사 팬스타라인닷컴과 함께 "북극항로 운항과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민간 선사가 북극항로 컨테이너선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부산시와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최초 북극항로 컨테이너선 시범운항의 의미
이번 시범운항은 해양수산부가 주도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적 물류 사업이다. 팬스타라인닷컴은 내빙 성능을 갖춘 2,800TEU급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를 투입한다. 이 선박은 8월 22일경 부산항을 출항해 베링해협과 북극해를 거쳐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약 40~45일간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기존 수에즈 운하 경로 대비 운항 거리를 약 30% 단축하고, 운항 시간을 10일 이상 줄일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스타 북극항로 시범운항 주요 사업 개요
| 구분 | 주요 상세 안내 내용 |
|---|---|
| 시범운항 기간 및 구간 | 2026년 8월 22일 부산항 출항, 베링해협 및 북극해 경유 로테르담 왕복 |
| 운항 선박 및 화물 목표 | 2,800TEU급 내빙선 '팬스타 아크로'호 투입, 1,300TEU 화물 유치 목표 |
| 운항 선사 및 주관 기관 | 팬스타라인닷컴 운항 /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협회 주관 |
| 북극항로 운항 주요 이점 | 수에즈 운하 대비 운항 거리 약 30% 단축 및 운항 시간 10일 이상 절감 |
부산시의 해양수도 비전과 정책 방향
부산시는 이번 시범운항을 통해 팬스타의 선도적 운항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북극항로 시대에 부산항이 수행할 역할을 구체적으로 재정립할 계획이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적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북극항로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 협력 주체 | 세부 협력 및 지원 내용 |
|---|---|
| 부산광역시 | 해운 물류 업계 연계망 강화, 선박 화물 유치 집중 및 전폭적 행정 지원 |
| 팬스타그룹 | 시범운항 안전 수행, 북극항로 및 운항 환경 정보 수집 및 부산시 공유 |
부산시는 이번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계기로 대한민국 해양 물류의 새로운 뱃길을 열어 청년들이 찾아오는 활기찬 미래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북극의 거친 빙해를 뚫고 나아가는 팬스타 아크로호의 힘찬 항해가 부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