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부산 이전 확정, 동남권 해양산업 강화

흥아해운 부산 이전 확정, 동남권 해양산업 강화
부산시는 수도권에 위치한 우수 해운기업인 흥아해운㈜의 부산 이전을 공식 확정하며, 동남권 해양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결정은 부산에 이미 둥지를 튼 HMM,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에 이어 네 번째로, 수도권 해운선사들의 부산 이전이 본격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흥아해운㈜은 장금상선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2026년 공정거래위원회 공시 기준 대기업집단 순위 32위에 올라 있다. 2025년 기준 연간 매출액 1천555억 원, 근무 인원 340명 규모의 탱커 전문 해운선사로서, 부산시는 이 기업이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구분 | 항목 | 세부 내용 |
|---|---|---|
| 기업명 | 흥아해운 주식회사 | 장금상선그룹 (대기업집단 순위 32위) |
| 기업 성격 | 탱커 전문 해운선사 | |
| 2025년 매출액 | 1천555억 원 | |
| 근무 인원 | 340명 |
부산시는 올해 초부터 수도권 주요 해운기업과 협회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마케팅을 펼치며, 기업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입지 선정과 시설 투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보조금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해왔다. 특히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금상선㈜ 본사를 방문해 최고 경영진과 투자 확대 협조를 긴밀히 논의한 점이 이번 이전 결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 유치 단계 | 주요 추진 내용 및 활동 |
|---|---|
| 현장 마케팅 | 수도권 주요 해운기업 및 해운 협회 직접 방문 설명회 개최 |
| 제도적 지원 | 입지 및 시설 투자 보조금 마련 |
| 최고위급 면담 | 서울 중구 장금상선 본사 방문, 투자 협조 요청 |
수도권 해운기업들의 부산 이전은 행정, 사법, 기업, 금융 기능이 집적된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대형 해운선사들의 집결은 항만물류 전후방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전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해운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과감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해양수도 부산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전 기업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부산시와 해운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물결이 글로벌 해양수도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