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AI소재연구센터, 미래 해양산업 혁신 이끈다

부산 해양AI소재연구센터 구축 협약 체결
부산시는 2026년 6월 15일 오전 11시 30분,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국립부경대학교,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해양AI소재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적인 해양·수산 및 조선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차세대 해양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스마트·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핵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센터 위치와 운영 계획
해양AI소재연구센터는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첨단실험실습관 301호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9월부터 10월까지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한 후, 615제곱미터 규모의 실험실과 사무공간을 갖추어 2027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인력은 센터장을 포함해 실장 3명, 한국재료연구원 소속 겸임교수 4명, 국립부경대학교 소속 겸임연구원 4명, 연구원 7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다.
연구실별 기능과 역할
| 연구실 명칭 | 주요 연구 내용 및 역할 |
|---|---|
| 해양AI에너지소재연구실 | 데이터 기반 해양 특화 친환경 에너지 소재 개발과 내부식·방오 원천 소재의 인공지능 설계 생태계 구축 |
| 해양AI공정자동화연구실 | 선체 도장 로봇 최적화, 수평 다관절 및 협동 로봇 최적화, 무인 물류 시스템과 자율이동체 연계 자동화 공정 개발 |
| 해양AI부품성능평가연구실 | 스마트 부품 수명 예측, 신뢰성 검증 기술 확보, 디지털 트윈 검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연구센터의 안정적인 구축과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국비 확보, 초광역 협력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용당캠퍼스 내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계와 대학, 연구소 간 협력 연구를 주도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첨단 해양 소재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대형 연구개발 과제 기획을 담당한다.
미래 해양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탄소중립과 기술 주권 확보가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 선박 등 해양 신산업은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전략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양AI소재연구센터가 창출할 첨단 원천기술과 대형 연구개발 성과는 소재 설계부터 로봇 공정, 디지털 트윈 기반 검증까지 산업 전반에 확산될 전망이다.
이러한 기술 생태계는 관련 첨단 기업들을 부산으로 유인하는 촉매제가 되어 지역 해양 신산업의 핵심 가치사슬 완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전통 전략산업의 고도화와 미래 해양 신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해양 기술의 융합을 통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