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IST OST 콘서트 현장 생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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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IST OST 콘서트 현장 생생 후기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진 OST 콘서트

지난 금요일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는 특별한 음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2026 KIST OST 콘서트가 바로 그 무대였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윤일상과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이번 공연은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시작된 공연은 점차 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며 진행되었습니다. 관객들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윤일상 작곡가의 명곡들을 스크린 밖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1부: 스크린 감동을 오케스트라로 재현하다

다음으로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 4' OST가 연주되었으며, 윤일상 작곡가는 지휘자로 무대에 올라 긴장감 넘치는 비트를 선보였습니다. 관객들은 리듬에 맞춰 흥얼거리며 공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느일상 밴드의 감성 무대

1부 후반부에는 뉴에이지 팝 밴드 '어느일상'이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인생은 아름다워', '회상', '사랑에 빠지고 싶다' 등의 곡을 선보였습니다. 작곡가 윤일상은 아내의 오랜 꿈인 '발레리나'를 응원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들과 소통했습니다. 공연 중 관객과의 즉석 인터뷰를 통해 무대에 초청된 관객이 평생의 꿈을 이루는 특별한 순간도 연출되었습니다.

2부: 비바람 속 이어진 감동의 무대

공연 중 갑작스러운 호우주의보로 인해 인터미션 없이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2부의 첫 곡은 '중간계'로, 관객들은 오케스트라 선율을 통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습니다. 이후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독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명불허전 보컬 임한별과 이은미의 무대

부산 출신 임한별은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승철, 김범수 대신 무대에 올라 '불새 OST'와 '천국의 계단 OST'를 완벽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서 레전드 가수 이은미가 등장해 '우리 두 사람'과 '애인있어요'를 부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곡에서는 윤일상 작곡가의 피아노 반주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빗속의 앵콜, 아모르파티로 마무리

공연이 끝날 무렵 더욱 거세진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음악에 집중하며 앵콜 요청을 이어갔습니다. 윤일상 작곡가의 센스 있는 선곡으로 첼로 솔로가 돋보이는 '아모르파티'가 연주되었고, 관객들은 내면의 흥을 폭발시키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음악과 꿈이 어우러진 2026 KIST OST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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