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31곳으로 확대

부산시,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31곳으로 확대
부산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를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으로 인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시 미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정돈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자율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거쳐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관문지역, 관광지,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총 13곳을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기존 18곳과 합쳐 총 31곳의 청정거리를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6월 한 달간 집중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친 후 본격적인 단속과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 청정거리 주요 구간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청정거리는 부산 전역의 교통 요충지와 대표적인 여름철 관광지를 포함하고 있어 도시 정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구 양정교차로, 수영구 수영교차로, 동래구 미남교차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가 포함되었으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해변도로 1.5km 구간도 청정거리로 지정되어 쾌적한 바다 경관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중구 광복로 분수광장, 서구 구덕운동장 일원, 동구 문화플랫폼 일원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 주변 도로들도 포함되었다. 각 구·군별로 지정된 청정거리 구간 내에서는 기존에 설치된 합법적인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제외하고 모든 현수막 게시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지정 구간 현황
| 번호 | 관할 구군 | 청정거리 구간 및 위치 |
|---|---|---|
| 1 | 중구 | 광복로 분수광장 일원 |
| 2 | 서구 | 구덕운동장 일원 도로 |
| 3 | 동구 | 문화플랫폼 일원 도로 |
| 4 | 영도구 | 봉래교차로 일원 |
| 5 | 부산진구 | 양정교차로 일원 |
| 6 | 동래구 | 미남교차로 일원 |
| 7 | 남구 | 대남교차로 일원 |
| 8 | 북구 | 와석교차로 일원 |
| 9 | 사하구 | 신평장림산업단지사거리 일원 |
| 10 | 금정구 | 윤산터널 진출입구 일원 교통섬 |
| 11 | 연제구 | 남문구사거리 일원 |
| 12 | 수영구 | 수영교차로 일원 |
| 13 | 기장군 | 임랑해수욕장 해변도로 일원 |
불법 현수막 단속 및 대체 홍보 수단
청정거리로 지정된 구간에서는 상업용과 행정용을 불문하고 무단 현수막 설치를 엄격히 제한한다. 상시 점검반이 순찰을 돌며 불법 현수막을 발견하는 즉시 현장에서 철거하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부산시와 관내 공공기관들은 현수막 대신 디지털 전자 게시대와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정 정책과 공익 행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오프라인 현수막이 필요한 경우에는 각 구·군청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지정게시대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정당용 현수막에 대해서는 자발적 참여와 계도 활동을 통해 설치를 자제하도록 유도하며, 부산시는 관련 법령 개정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부산 만들기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는 도시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인다. 부산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청정거리 지정 구간 내 현수막 게시를 엄격히 관리하며, 시민들의 성숙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확대 운영을 통해 부산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