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안전대책 완비

부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안전대책 완비
부산시는 오는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 공백 제로화를 목표로 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는 대형 문화 행사로, 회당 5만 3천 석, 총 10만 6천 석 규모의 관람석이 마련되어 있어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부산시는 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연 주최사인 하이브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 의료, 교통 등 전 분야에 걸친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했습니다.
5월 1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현안 점검회의에는 관광마이스국장을 비롯한 대책반 실국장과 하이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실무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인파 분산 및 비상 대응 체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부산시는 공연 기간 동안 관광마이스국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다중운집 인파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공연장 주변과 주요 보행로의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입니다. 또한, 아시아드주경기장 출입구와 인근 도시철도 역사 등 관람객 이동 동선에 안전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광안리 엠 드론쇼 현장과 북항 포트빌리지 등 행사장 외곽까지 순찰 인력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합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현장지휘본부와 응급의료소도 공연장 인근에 설치되어 즉각적인 구조와 이송이 가능하도록 준비했습니다.
교통 대책도 철저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김해공항 국제선 출입국 심사 인력을 최대 수준으로 가동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 공연 전후 혼잡 시간대에는 도시철도, 경전철, 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리고 배차 간격을 단축해 관람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합니다. 특히 종합운동장역에서는 단계별 승객 진입 통제를 실시하며, 공연장 주변 도로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의 즉시 견인 조치가 병행됩니다.
부산시는 이번 월드투어를 단순한 공연을 넘어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며,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INTO K-POP, INTO BUSAN" 캠페인을 전개해 부산을 세계적인 케이팝 성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산연구원과 협력해 빅데이터 분석과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이동 패턴과 소비 기여도를 분석,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과 향후 글로벌 메가 이벤트 유치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전 세계 팬들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완벽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촘촘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모두가 쾌적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