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혁신기업 20개 과제 선정, 국비 126억 확보

부산,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신규과제 20개 선정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서 부산 지역 중소기업 20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국비 126억 원과 시비 54억 원을 합쳐 총 18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을 2년간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업 역량 강화 두 축
선정된 20개 과제는 지역 주력산업의 공급망을 강화하는 생태계 구축 분야 10개와 개별 기업의 연구 역량을 높이는 역량 강화 분야 10개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모빌리티(선박), 소재·부품, 에너지·환경 등 부산의 핵심 산업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기술 개발이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산업별 선정 과제와 연구 방향
| 산업 분야 | 선정 과제 수 | 주요 연구 방향 |
|---|---|---|
| 모빌리티(선박) | 6개 | 극지 운항 선박 안전성 확보, AI 기반 예지정비 기술 등 |
| 소재·부품 | 9개 | 미래 모빌리티용 경량 합금, 고압 저장 모듈 개발 등 |
| 에너지·환경 | 5개 | 액화수소 저장·이송용 계측 센서, 디지털 트윈 기술 등 |
우수사례 선정과 수소경제 생태계 시너지
특히 티타늄 적층-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하이브리드 고압 저장 모듈 개발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수소모빌리티 분야 핵심 저장 기술의 국산화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액화수소 저장 및 이송용 극저온 통합 계측 센서 개발 등 친환경 선박 관련 과제들도 다수 포함되어 부산시가 추진 중인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사업과 큰 시너지를 낼 전망입니다.
주요 연구개발 과제 일부
- 극지환경 운항 선박의 갑판 계류장비용 경량 복합재 보호패널 개발 (생태계 구축, 선박 분야)
- 20K 액화수소 저장·이송용 극저온 통합 계측 센서 개발 (생태계 구축, 에너지 분야)
- EV용 고용량 원통형 배터리 냉각용 알루미늄 방열 플레이트 개발 (역량 강화, 소재 분야)
- 실증 기반 액화수소(LH2) 저장설비 디지털 트윈 유지보수 기술 개발 (역량 강화, 환경 분야)
산·학·연 협력으로 지역 경제 고도화 추진
부산시는 이번 R&D 과제 선정을 통해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지역 전략산업의 체질 개선과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조선과 해양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액화수소, 극지 운항, 친환경 선박 등 미래 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협력해 기술 혁신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부산의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표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부산시가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부산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