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도서관 들락날락, 아이들 위한 창의 공간 개관

부산 남구도서관 들락날락, 아이와 가족 위한 복합문화공간 새단장
부산시는 3월 20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창의적 놀이형 학습 공간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남구도서관 들락날락을 정식 개관했다. 이번 개관은 1997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기존 남구도서관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디지털 콘텐츠와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한 결과다.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남구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소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지역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부산시는 이번 시설을 15분 도시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시키며, 미래형 공교육 보완과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층별 테마와 주요 콘텐츠
들락날락은 층별로 차별화된 테마를 갖추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지하 1층은 오만데 삼총사의 대모험을 주제로 한 실감형 동화 체험존과 AI 포토부스, 레고 놀이터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 로비에는 책 모양의 랜드마크 조형물과 함께 AI 로봇 '루카'가 동화를 읽어주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린이 자료실도 함께 운영된다. 2층과 4층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테이블과 코딩 및 영어 교육을 위한 스마트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 층수 | 공간 명칭 | 주요 운영 내용 |
|---|---|---|
| 지하 1층 | 실감형 체험 놀이터 | 5면 다면동화, AI 체험존(포토부스, 영어튜터), 레고 및 보드게임 |
| 1층 | 디지털 라운지 & 북카페 | 미디어아트 조형물, AI 로봇 '루카' 동화 구연, 어린이 자료실 |
| 2층 | 학습 및 커뮤니티 공간 | 스마트 테이블, AI 바둑로봇, 닌텐도 게임, DVD 감상실 |
| 4층 | 스마트 미래 교육실 | 전자칠판과 태블릿을 활용한 코딩 및 영어 교육 프로그램 |
이용 시간 및 예약 안내
남구도서관 들락날락은 주말에도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과 시설 예약은 남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운영 시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사회와 미래를 잇는 혁신 모델
부산시는 이번 남구도서관 들락날락 개관을 통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학교 밖 공교육을 보완하는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확산에 힘쓰고 있다. 현재 부산 전역에는 97곳의 들락날락이 운영 중이며, 이 모델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SDG 시티 어워즈 등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는 도시 재생과 아동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우수 모델로 평가받으며,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상상력을 키워가는 행복한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