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빙기 취약시설 1800곳 집중 점검

부산시, 해빙기 맞아 취약시설 1,803곳 안전점검 실시
부산광역시는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시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관내 취약시설 1,803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3일부터 시작되어 4월 10일까지 47일간 이어지며,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구·군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실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옹벽 붕괴나 도로 사면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기입니다. 부산시는 급경사지 1,272곳을 포함해 산사태 취약지역, 대형 건설현장 등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점검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토목과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균열이나 침하 여부, 시설물 관리 실태 전반을 전문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해빙기 안전점검 대상 및 주요 점검 항목
| 시설 유형 | 점검 수량 | 주요 점검 항목 |
|---|---|---|
| 급경사지 | 1,272개소 | 절토부 사면 균열 및 토사 유실 여부 |
| 산사태 취약지역 | 356개소 | 사면 붕괴 위험성 및 토석류 발생 징후 |
| 건설현장 및 옹벽 | 121개소 (각 64, 57) | 흙막이 관리 상태 및 시설물 배부름 유무 |
| 도로 및 기타 | 54개소 (각 35, 12, 7) | 도로 비탈면 균열 및 구조물 안전성 |
신속한 조치와 민관 협력으로 안전 강화
부산시는 점검 결과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 단계별 맞춤 조치를 시행합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며,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위험 구역을 통제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한 행정 절차를 진행합니다.
또한 행정안전부 및 유관기관과 정기 회의를 통해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여름철 취약 사업장 발굴까지 연계해 계절별 재난에 끊김 없는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빙기 안전점검 후속 조치 계획
| 조치 구분 | 세부 실행 내용 | 비고 |
|---|---|---|
| 현지 시정 | 경미한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보수 및 정비 | 현장 조치 중심 |
| 정밀 점검 | 붕괴 우려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보강 | 신속한 행정 지원 |
| 안전 통제 | 위험 시설 사용 금지 및 안전 안내선 설치 | 사고 차단 우선 |
| 사후 관리 | 위험 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인 추적 관리 | 이력 관리 강화 |
시민 참여로 안전 강화
부산시는 시민이 생활 주변 옹벽이나 사면 등에서 위험 징후를 발견할 경우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는 안전신문고 앱을, 오프라인으로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는 힘이 되기에, 위험 징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 부산시는 철저한 선제 점검과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로 365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