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리동네 ESG 센터 7호점 개소, 노인 일자리와 탄소중립 실천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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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리동네 ESG 센터 7호점 개소, 노인 일자리와 탄소중립 실천 거점

부산 우리동네 ESG 센터 7호점 개소, 노인 일자리와 탄소중립 실천 거점

부산시는 2월 19일 오후 2시, 부산진구 개금동에 위치한 옛 보현어린이집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여 우리동네 ESG 센터 7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는 단순한 재활용 시설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돌봄을 전하는 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그리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롯데케미칼, 부산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폐원한 어린이집이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지속 가능한 실천 거점으로 탈바꿈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부산시는 이 공간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도심 내 유휴 시설의 가치 있는 활용을 도모하고자 한다.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자원순환 활동

우리동네 ESG 센터 7호점은 폐플라스틱, 아이스팩, 커피박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새활용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해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플라스틱 파쇄 체험을 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포동 카페거리와 연계한 ESG 카페에서는 폐기 예정 원두를 재활용한 무료 커피도 제공된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통합 돌봄 서비스

이번 7호점 개소를 통해 부산시는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플라스틱 자원순환단으로 활동하며 폐플라스틱 수거와 어린이 환경 도슨트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 등 통합 돌봄 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과 예산 지원

이번 센터 조성에는 총 3억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이 중 1억 원은 부산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2억 3천만 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롯데케미칼, 부산은행 등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이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ESG 경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계획과 기대 효과

부산시는 올해 우리동네 ESG 센터를 16호점까지 확대해 부산 전역을 친환경 사회가치경영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15분 도시 조성의 핵심 사업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환경 보호와 어르신 일자리 제공, 이웃 돌봄을 위한 따뜻한 행정을 지속할 방침이다.

우리동네 ESG 센터 7호점은 부산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가치와 나누는 혜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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