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센텀 10분 연결, 부산 교통 혁신

부산 동서 잇는 국내 최초 대심도 지하도로 개통
부산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6년 2월 10일 0시를 기해 전 구간 정식 개통했다. 이번 도로는 국내 최초로 전 차량이 이용 가능한 대심도 지하도로로, 부산의 동서 지역 간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며 교통 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9.62km 왕복 4차로, 전기차 포함 모든 차량 통행 가능
총 연장 9.62km, 왕복 4차로 규모의 이 도로는 북구 만덕대로에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까지 연결된다. 지하 40m 깊이에 조성된 대심도 터널로, 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다만,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는 안전을 위해 통행이 제한된다.
통행료 및 결제 방법 안내
| 구간 | 차종 | 출퇴근 시간(07:00-12:00,16:00-21:00) | 평시(5:00-7:00,12:00-16:00,21:00-00:00) | 심야 할인(00:00-05:00) |
|---|---|---|---|---|
| 만덕 ↔ 센텀 | 소형(승용차 등) | 2,500원 | 1,600원 | 1,000원 |
| 만덕 ↔ 센텀 | 중형(17인승 이상 승합차 등) | 4,200원 | 2,700원 | 1,800원 |
| 만덕 ↔ 센텀 | 대형(10톤 이상 트럭) | 5,500원 | 3,500원 | 2,400원 |
| 만덕 ↔ 동래 IC | 소형(승용차 등) | 1,400원 | 900원 | 600원 |
| 만덕 ↔ 동래 IC | 중형(17인승 이상 승합차 등) | 2,400원 | 1,500원 | 1,000원 |
| 만덕 ↔ 동래 IC | 대형(10톤 이상 트럭) | 3,000원 | 2,000원 | 1,300원 |
하이패스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통행 가능하며, 미이용자는 사전 등록 후 이용하거나 후불 납부가 가능하다.
최첨단 안전 시스템과 방재 설비 갖춰
지하 40m 깊이에 조성된 터널은 비상구와 대피 통로가 일정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자동 소화 설비와 환기 시스템이 가동된다. 또한 실시간 지능형 교통 체계(ITS)를 통해 24시간 감시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동 시간 41.8분에서 11.3분으로 대폭 단축
기존 만덕에서 센텀까지 이동 시간은 약 41.8분이었으나, 이번 도로 개통으로 11.3분으로 줄어들어 30분 이상 단축되었다. 이로 인해 연간 648억 원의 통행 비용 절감과 1조 2천332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9천599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쾌적한 도심 환경과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해소되면서 지상 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또한 김해공항과 해운대 간 접근성이 향상되어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위해 지속 관리 약속
부산시는 이번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이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되돌려주고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