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첨단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 에코델타시티, 첨단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산업통상자원부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단계 산업용지 일부를 기회발전특구로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부산시가 2024년에 두 차례 기회발전특구를 확보한 데 이어 광역시 중 최초로 세 번째 특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에코델타시티는 대규모 전력 공급이 가능한 우수한 기반 시설과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첨단 산업 육성에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부산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5조 원대 투자와 일자리 창출 기대
에코델타시티 기회발전특구는 약 37만 1천 평(1,226,567㎡) 규모로 조성되며, 데이터센터, 모빌리티(이동 수단), 로봇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식 지정 고시는 2026년 2월 5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구에는 총 14개 기업이 참여해 약 5조 3,615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이로 인해 약 96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청년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 산업 생태계 조성
부산시는 특구 신청을 위해 기업 수요조사, 기반 시설 검토, 관계부처 협의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신청 구역은 데이터 산업용지와 연구개발 특구가 연계된 복합 기반 시설로 조성되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모빌리티와 로봇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는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등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며, 에너지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업 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 친화적 도시 부산의 미래
부산시는 기업 투자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추가 특구 지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의 균형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계획이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부산은 항만 도시를 넘어 첨단 기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현황
| 지구 | 단지명 | 특구면적 | 지정 시기 |
|---|---|---|---|
| 문현-북항지구 | 문현금융단지 3단계 | 27,266㎡ (0.8만평) | 2024년 6월 |
| 문현-북항지구 | 북항재개발지역 2단계 | 723,710㎡ (21.9만평) | 2024년 6월 |
| 기장 지구 |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 528,021㎡ (16만평) | 2024년 12월 |
| 기장 지구 | 동부산 E-Park 12단계 | 1,030,665㎡ (31.2만평) | 2024년 12월 |
| 강서 지구 |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미음지구 | 338,414㎡ (10.3만평) | 2024년 12월 |
| 강서 지구 | 에코델타시티 1단계 | 1,226,567㎡ (37.1만평) | 2026년 2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