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투 인베스트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로 관심 집중

굿 투 인베스트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 개최

부산시는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굿 투 인베스트(Good to Invest)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진행하며 지역 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팸투어는 제조업과 IT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부산 주요 산업단지와 투자 인프라 직접 체험

팸투어에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을 포함한 총 11개 기업이 참여해 부산의 대표적인 투자 거점인 에코델타시티(강서구 소재)와 북항 재개발 사업지(중·동구 소재)를 방문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함께 주거시설, 병원, 백화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며 부산의 투자 환경을 체감했습니다.

특히 에코델타시티에서는 산업단지 조성뿐 아니라 복합적인 생활 인프라 구축에 큰 관심을 보였고, 북항 재개발 사업지에서는 해운, 항만, 물류산업의 집적과 미래 신해양산업 육성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방문 및 지원제도 소개

기업 관계자들은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방문해 부산시의 투자유치 지원제도,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 지역 혁신 클러스터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부산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책과 투자 인센티브가 소개되면서 참가 기업들은 부산의 투자 경쟁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산시 투자유치 성과와 향후 계획

부산시는 지난 9월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현대백화점, 한화파워시스템, 소셜빈 등 3개 기업과 7,59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굿 투 인베스트 부산 팸투어 개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에코델타시티 전망대, 북항 홍보관,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방문과 함께 아르떼뮤지엄 부산 등 지역 관광지 홍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부산시 투자 인센티브 안내와 개별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도 제공됩니다.

기업 관계자 소감

팸투어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산업단지를 직접 둘러보며 부산만의 강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기업인들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기업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