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역서 펼쳐지는 가을 축제 '페스티벌 시월'

부산 전역에서 펼쳐지는 가을 축제, 페스티벌 시월
2025년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페스티벌 시월’이 개최됩니다. ‘가을의 바람(시월금풍)’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부산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공연, 축제, 창업, 국제회의 등을 아우르는 가을 도시 관광 특별 캠페인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됩니다.
풍성한 참여 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올해는 10개 분야 26개 개별 행사가 부산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부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음악, 영화, 미술, 미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행사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9월 21일에는 세븐브릿지 투어와 페스티벌 시월 브런치 온더 브릿지가 광안대교 일대에서 열리며, 부산 월드드론페스티벌과 부산재즈페스타가 북항 친수공원에서 개최됩니다. 드론라이트쇼 경연 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의 최정상급 드론 연출팀이 참여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축제 기간 동안 벡스코에서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아시아 2025’,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지, 그리고 시월 인사이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이와 함께 각종 콘퍼런스와 포럼도 개최되어 문화와 비즈니스가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됩니다.
국제 공연과 음악 축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15개국 100여 개 공연과 6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선보입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 등 화려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같은 기간 화명생태공원에서는 ‘낙동강구포나루축제’도 함께 열립니다.
시월 라운지 확대 운영과 참여자 지원
올해는 ‘시월 라운지’가 3곳으로 확대되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야외광장, 벡스코 야외광장, 더베이101에서 운영됩니다. 페스티벌 시월 등록자와 비짓부산패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음료가 제공되며, 다양한 교류 행사도 지원됩니다.
부산 전역이 무대가 되는 축제
‘페스티벌 시월’은 부산시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의 장입니다. 부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이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