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빠단과 함께하는 육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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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빠단과 함께하는 육아 축제

부산시, 아빠와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행사 개최

2025년 9월 14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시-구 아빠단, 함께 육아해요!"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10개 구의 육아 아빠단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육아 응원 행사로, 부산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200여 가정, 약 800여 명이 모여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 100인의 아빠단과 10개 구 육아 아빠단의 협력

이번 행사는 부산시 출산보육과가 주최한 ‘함께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부산시 100인의 아빠단과 서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등 10개 구의 육아 아빠단이 참여해 지역사회 육아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행사장인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활기를 띠었다. 본 행사에서는 가족과 팀이 협력해 ‘종이박스 기차’를 만드는 체험을 시작으로, ‘기차역 스탬프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기차 그리기, 찍찍이 다트 던지기, 콩주머니 던지기, 가족 인생 네 컷 사진 찍기 등 4개의 기차역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대행사와 정책 공유로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

부대행사로는 저글링 예술을 선보이는 ‘저글맨 공연’, 비눗방울과 풍선 마술이 결합된 ‘벌룬 버블 공연’, 아이들이 직접 꾸미는 ‘종이가면 만들기’, 가족 추억을 담는 ‘우리가족 인생 네 컷’, 그리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가 마련되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구별 육아친화마을 영상 상영과 육아친화 정책 퀴즈를 통해 부산시의 출산·육아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육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의 전국 최초 추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은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육아 친화 환경 조성 정책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구군 여건 분석과 시범지역 연구를 거쳐 본격 운영 중이며,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구·군별 육아 관련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10개 구가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부산시의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조성 의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시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함께 육아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며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의 웃음과 응원이 가득했으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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