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튜브, 2025 소셜아이어워드 최우수상 영예

부산튜브, 2025 소셜아이어워드 최우수상 영예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가 2025년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SNS 혁신대상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에서 평가위원단 4천 명이 선정한 결과로, 부산튜브의 시민 소통과 정책 전달력, 공공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하며, 각 부문에서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부산튜브는 단순한 정책 안내를 넘어 시민이 직접 출연하고 참여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정책 수혜자가 등장하는 정책 브랜딩 영상 시리즈인 ‘안녕한 부산’과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실제 사례를 통해 정책 효과를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또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서 ‘부산 덕후멘터리’ 시즌물과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한 채널아트 및 숏폼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을 활용한 감성 콘텐츠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이 직접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와 ‘우리 부산에 가자’ 음악 프로젝트는 시민의 자부심과 도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AI 기술을 활용한 정책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시리즈와 ‘늘·높·풀’ 시리즈는 이미지 생성부터 영상 제작, 편집까지 전 과정을 AI로 제작해 정책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제작비와 시간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부산튜브는 복잡한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소통 전략을 통해 정책을 ‘보는 것’에서 ‘이해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콘텐츠 기획력, 소통성, 대중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감 있는 브이로그형 콘텐츠, 정책 체감형 인터뷰 영상, 시민 참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부산튜브는 신뢰받는 시민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