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공원 7월 조기 개방

에코델타시티 공원·녹지 7월 조기 개방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조성 중인 공원과 녹지 일부 구간이 오는 7월 시민들에게 조기 개방됩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음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 사업은 국가하천 주변지역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 중인 국가사업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 행정지원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강서구 명지동, 강동동, 대저동 일원에 걸쳐 수변 중심의 정주 환경 조성과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코델타시티 내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공원 이용에 대한 조기 개방 요청이 제기되었고, 부산시는 이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 편익 증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개방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에코델타시티 2단계 사업구역 내 1호 근린공원(남측)과 4호 연결녹지(서측) 일부로, 폭염 속 시민들에게 녹지와 분수 공간 등을 준공 전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5년 2월부터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의 조기 개방 요청에 따라 관련 기관 협의와 두 차례 합동점검을 거쳐 시설 보완사항을 조치한 후 개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선 개방을 결정하였습니다.
이 구간은 입주가 시작된 공동주택 단지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의 여가 공간 수요가 높은 곳입니다. 주요 시설로는 바닥분수, 개방 쉼터(오픈 셸터), 선베드, 산책로와 다양한 수목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방 일자 등 구체적인 사항은 관할 지자체인 강서구와 최종 조율 중이며, 확정 시 강서구에서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에코델타시티 내 공원과 녹지는 단계적으로 조성되며, 현재 개방된 구역을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주민 체감형 공원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역 대표 명품 공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기후변화 속에서 공원과 녹지의 조기 개방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시민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필수 공공서비스로서의 의미를 갖습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 행정과 선제적 공공시설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공용개시를 통해 에코델타시티 내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은 조성 중인 친수구역의 혜택을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용개시 대상 주요 시설
시설명 | 컨셉 | 면적 | 주요 시설 |
---|---|---|---|
제1호 근린공원(남측) | 시민 여가를 위한 산책로, 오픈 스페이스 | 26,107㎡ | 바닥 분수, 오픈 셸터, 데크로드, 앉음벽 등 |
제4호 연결녹지 | 사람과 자연을 잇는 생태, 경관 중심 축 | 5,733㎡ | 트렐리스, 등의자, 파고라 등 |
부산시는 이번 조기 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음과 쉼터를 제공하고, 에코델타시티 공원·녹지가 지역 대표 명품 공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