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사업 완성, 다샤타란 홍보대사 위촉

Last Updated :
부산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사업 완성, 다샤타란 홍보대사 위촉

부산시,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 성공적 완료

부산시는 2025년 7월 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 관련 홍보대사 위촉식 및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해온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부산의 글로벌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유명 유튜버 다샤타란, 부산형 외국어 메뉴판 홍보대사로 위촉

이날 행사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총 1,8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220만 명을 자랑하는 유명 유튜버 다샤타란이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다샤타란은 2024 APAN 글로벌 인플루언서상 수상자이며,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 2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샤타란은 부산의 대표 음식과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 홍보영상 모델로 참여해 돼지국밥, 곰장어 구이, 생선회 등 부산의 다양한 음식을 체험하며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먹는 팁'을 소개했다. 앞으로 부산시 공식 홍보 채널인 '부산튜브'와 '부산올랭' 플랫폼을 통해 부산의 맛과 문화를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부산형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 주요 성과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디지털 메뉴판을 지원했다. QR코드 기반의 외국어 메뉴판과 키오스크 메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2,015개소에 신속한 QR코드 활용 모바일 외국어 메뉴판을 지원했다. 또한, 영업자가 직접 메뉴를 쉽게 제작하고 번역을 의뢰할 수 있는 DIY 플랫폼 '부산올랭'을 구축해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다.

인공지능 기반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의 특징

'부산올랭'은 음식점 영업자가 메뉴 사진을 업로드하면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인식하고 번역하며, 전문 번역가가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 QR코드 기반 외국어 메뉴판을 제공하는 행정 플랫폼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만으로 메뉴 확인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메뉴나 가격 변동이 잦은 외식업 특성을 반영해 영업자가 플랫폼에서 손쉽게 메뉴를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부산시의 글로벌 외식 환경 조성 의지

이번 완료보고회에는 부산시 관계자, 홍보대사 다샤타란, 구·군 관계자, 음식점 영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부산형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다샤타란 홍보대사는 "부산의 음식은 정겹고 맛있으며, 다채로운 이야기가 있다. 이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팬과 나누고 싶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올랭 플랫폼 이용 안내

부산올랭은 부산 지역 음식점의 언어 장벽 없는 미식 경험을 위해 다국어 메뉴판, QR 메뉴판 제작, 음식점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자세한 내용은 menu.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사업 완성, 다샤타란 홍보대사 위촉
부산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사업 완성, 다샤타란 홍보대사 위촉
부산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사업 완성, 다샤타란 홍보대사 위촉 | 부산진 : https://busanzine.com/5214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부산진 © busan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