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상상력 키우는 사상마루 들락날락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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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상상력 키우는 사상마루 들락날락 개소

부산 사상구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개소

2025년 6월 4일, 부산 사상구청 내에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이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사상구의 12개 들락날락 중 10번째로 개관한 시설로, 교통과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 구성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사상구청 1층과 지하 1층을 활용해 조성되었다. 1층에는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비 도서공간과 VR, 태블릿을 활용한 영어학습 및 실감형 동화책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도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한마당홀,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라이브 스케치존, 그리고 지역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모션 체험관이 있어 학습과 놀이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또한 곧 운영 예정인 야외 놀이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맞춘 독서 환경

이 공간은 단순히 많은 책을 비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양질의 독서 콘텐츠와 디지털 기반 학습 및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보호자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어린이 공연도 운영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체험과 배움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개소식 현장과 지역사회 반응

6월 17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열린 공식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회, 청소년 아동 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도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부산시의 독서문화 활성화 노력

최근 부산시는 '책 읽는 도시 부산'을 목표로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확충, 독서문화축제 및 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서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와 보호자 모두 만족하는 복합문화공간

부산의 도서관들은 단순한 서고형 공간에서 벗어나 독서와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1층 로비 독서공간과 어린이도서관, 지하 1층 한마당홀과 체험존까지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15분 도시 부산과 지역 주민의 일상 행복

부산시는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도보 15분 내에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을 비롯해 어린이도서관, 하하센터, 청년지원센터 등은 그 대표적인 예다. 이들 공간은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지역 활력을 더하는 역할을 기대받고 있다.

시설 이용 안내

이용 요일화요일 ~ 토요일
이용 시간09:00 ~ 18:00 (12:00~13:00 점심시간)
휴관일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위치부산광역시 사상구 학감대로 242 사상구청 1층 및 지하 1층
주요 시설1층: 어린이도서관, 로비 도서공간
지하 1층: 한마당홀, 모션 체험관, 라이브 스케치존, 야외 놀이터(운영 예정)
이용 방법화~금: 현장 접수, 토요일: 인터넷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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