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기계대전, 스마트 제조 혁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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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기계대전, 스마트 제조 혁신 현장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은 첨단 기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공지능(AI), 딥러닝,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공장과 로봇기술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31개국 536개 기업이 참여해 기계기술, 부품 소재, 에너지, 수송물류 등 총 1,845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시 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 경남 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해 지역 기계산업의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전시 기간은 2025년 5월 20일부터 23일까지이며,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는 철강, 금형, 기계, 에너지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자동화 커팅 머신과 용접 머신 시연은 기계공업의 역동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었습니다. 소형 설비 전시도 활발해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는 부산시의 창업 지원 정책과도 맞물려 지역 산업 다변화와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제2전시장에서는 AI 기반 공장자동화, 로봇산업, 스마트공장 기술이 중심을 이루었고, AI 러닝기술을 활용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무인 운송기술이 특히 주목받았습니다. 이들 기술은 제조업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시는 2024년 기준 3.9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국비 확보 등 다양한 산업 정책을 추진하며 기계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과 세제 지원, 산업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도모하며, 부산을 글로벌 경제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산국제기계대전은 부산·경남 지역 기계공업의 성숙도와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산업도시 부산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전시 기간2025년 5월 20일(화)~23일(금)
전시 시간10:00~17:00
전시장벡스코(BEXCO),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관람료일반 1만 원, 학생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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