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응급의료 시스템 설 연휴 안전망 구축 완료!

응급의료 체계 강화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여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응급실 및 배후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조치가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권역·거점센터의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250% 가산과 응급의료행위 가산 인상이 시행됩니다. 장기화된 비상진료체계에 따른 의료진 피로도를 고려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역량 유지를 위한 23개소 거점지역센터 운영도 예고되었습니다. 중증 환자 배후진료 역량 강화를 통해 181개소 권역·지역센터의 중증·응급 수술의 야간·휴일 수가가 인상됩니다.

응급실 혼잡 해소 방안

발열클리닉 115개와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개소를 운영하여 응급실 혼잡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응급실은 호흡기질환 외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합니다. 협력병원에 코로나19 확진 환자 입원 시 2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여 환자의 수용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향후 시·도별 발열클리닉과 응급의료기관 간의 사전 매칭을 통해 중증환자의 신속 전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하면 발열클리닉의 활용도를 높여 응급실의 과밀화를 한층 더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응급실 기반 인플루엔자 환자 일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비중증 응급질환의 경우 진찰료 추가 지원 진행
• 정보 안내자료 배포를 통한 경증질환 대처 방법 제공

질환별 응급대응체계 확립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응급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보완대책이 필요합니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에 산과·신생아 전담팀을 구성하여 신속한 이송 및 전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별도의 병상 종합상황판도 구축합니다. 신생아 중환자실 예비병상 확보와 의료진 당직 확대 시 인센티브 지급 등의 방법으로 인프라 확충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중증 심뇌혈관 환자를 위한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도 신규 지정하여 진료 공백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당직 진료 체계 강화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진찰료와 약국 조제료를 각각 20% 공휴일 가산을 추가합니다. 이를 통해 최대한 많은 병·의원이 운영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중앙·지역 응급상황실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출동체계를 상시 유지합니다. 또한, 응급의료 포털인 '이젠(E-gen)'와 119·120콜센터를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호흡기 환자에게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도록 안내하여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도모합니다.

응급의료 역량 유지 조치

응급의료 역량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실시되며,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합니다. 특히 예방접종의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통해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는 필수적입니다. 국민들에게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호흡기 질환 확산을 줄이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정부와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 연휴 대책이 잘 실행되도록 할 것입니다.

국민의 협조 요청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각 지자체, 의료기관과 긴밀히 소통하여 설 연휴 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발열클리닉 우선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