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인프라 크루즈와 UAM 확충 계획!
제주도민과의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주제로 스물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9월 광주 민생토론회 이후 한 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대통령은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제주도민들의 노력과 발전 사례를 통해 제주도가 어떻게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했는지를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는 페이지를 넘어 대통령과 국민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지역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됐다.
관광 발전 위한 비전 제시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제주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세 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연결과 특화’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 신항 건설과 관련해 제주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운 물류와 크루즈의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제주 제2공항 건설에 있어서도 제주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제주도를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하여 관광 사업화 방안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이러한 조치들은 제주 관광의 수준을 높이고, 자연과 문화유산을 잘 보전하여 교육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제주 신항과 제2공항 건설의 필요성 강조.
- UAM 사업 도입으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
-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문학 관광 추진 계획.
청정 혁신 산업 성장
대통령은 제주도의 청정 에너지와 산업 혁신에 대해 언급하며 청정에너지 전환의 우수 사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도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의 발전을 지원하고, 2026년까지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560억 원을 투입하여 청정 에너지 기술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 맞춤형 시범사업을 통해 폐배터리를 농기계 및 에너지 저장 장치로 재활용하는 방안과 기능성 음료 및 화장품 개발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정 산업과 재생에너지의 혁신적인 통합을 목표로 하는 이 계획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제주도는 청정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확립할 필요성이 있다.
의료 서비스 향상 방안
또한, 대통령은 제주도의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상급종합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제주도는 고난도·중증 응급진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대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의 기능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특성을 감안한 진료권역 재설정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도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의 예산 | 투입 예정 기한 | 지원 방안 |
| 413억 원 | 2028년까지 | 재활용 산업 기반 조성 |
대통령은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2028년까지 413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투자는 재활용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여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제주시 아라2동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만들고 주민안전시설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관광도시
토론회에서는 ‘세계인의 관광 휴양도시 제주’, ‘탄소 없는 에너지 선도도시 제주’, ‘의료와 교육이 뒷받침되는 살기 좋은 제주’ 등 세 가지 주제로 지역 발전과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제주도가 글로벌 관광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와 자연유산을 잘 보전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 발전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통령은 이러한 의견을 경청하며 제주도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다. 70여 명의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발전 방안 모색에 기여하였다.
제주도의 미래 비전
이번 민생토론회는 제주도가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하고,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역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은 제주도를 미래의 글로벌 관광 도시이자 청정 에너지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사업들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생활 향상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제주 도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