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동포사회 윤 대통령의 우정 강조 발언!
필리핀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만찬 간담회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일(현지시간) 마닐라에서 필리핀 동포 약 200명을 초청하여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방문은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였다. 만찬 시작에서 윤 대통령은 현지 동포들의 따듯한 환영을 받아 큰 힘을 얻었다고 전하며 양국 간의 유대감을 강조하였다. 특히, 필리핀은 6.25 전쟁에서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운 특별한 이웃이라고 언급하였고, 지난해에만 145만 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을 방문하였음을 자랑스럽게 밝혔다. 이는 한-필리핀 간의 관계가 얼마나 깊은지를 잘 보여준다.
한-필리핀 관계 발전과 동포들의 역할
윤 대통령은 한-필리핀의 유대와 우정이 더욱 돈독해진 데에는 필리핀 동포사회의 역할이 크다고 언급하였다. 많은 필리핀 국민들이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즐기며, 이와 같은 문화 교류는 한-필리핀 관계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필리핀 동포들이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된 사례를 통해 두 나라의 우정을 더욱 깊이 있게 다져온 것을 자랑스럽게 설명하였다. 동포들은 한-필리핀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이들은 화산 폭발, 태풍 오데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양국 간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 윤 대통령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동포들이 현지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예정이다.
- 필리핀 동포사회가 한-필리핀 무역, 투자 분야의 이익을 가장 먼저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문화 행사와 동포의 경험 공유
이날 만찬 후 각 참석자들은 자신의 다양한 경험들을 나누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의 윤만영 회장은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한-필리핀 양국의 관계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음을 강조하며, 동포 사회가 마라톤 대회, 문화 축제, 김치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이러한 문화 행사는 양국 간의 우정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윤 회장은 정부의 재외동포청 신설을 감사히 여기며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랐다.
리더들의 발언과 비전
김대중 민주평통 필리핀지회의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매우 특별하게 생각하며, 양국 관계의 더욱 굳건한 발전을 기원하였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전 사무총장 엄우종은 한국 정부의 지원 덕분에 국제기구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라는 희망을 전달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동포 사회의 미래와 연결되며, 한국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필리핀의 상호 지원을 통한 기여
| 이원주 대표 발언 | 필리핀 내 교육 및 의료 여건 개선 노력 | 한국에 대한 신뢰 강화 기대 |
| 20년 동안 필리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 | 교육 및 의료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여 | 지속적인 지원으로 필리핀 국민의 신뢰가 높아질 것 |
발표된 내용은 필리핀 동포들의 노력과 기여도가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준다. 이원주 JTS 필리핀 대표는 자신의 20년 넘는 경험을 통해 필리핀 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으며, 이는 한국과 필리핀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길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류의 영향력과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장은영 현지 여행사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K-드라마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제고되었다고 말하였다. 이는 필리핀 내에서 한류의 브랜딩이 강화된 것을 의미하며,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도 함께 높아지게 되었다. K-드라마가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문화 공연과 대통령 부부의 격려
이날 간담회는 성악가 부부가 듀엣으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시작되었다. 이후 필리핀한국국제학교의 초등학생들이 ‘꼭 안아줄래요’를 합창하였고, 마지막으로 성악인 부부와 초등학생들이 함께 ‘우리는’ 합창으로 마무리되었다. 공연 후 대통령 부부는 발표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며,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결론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필리핀 방문은 양국 간의 우정과 협력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기회의 자리였다. 필리핀과의 강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국 동포들이 현지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약속은 앞으로도 계속될 양국의 협력의 길을 보여준다. 필리핀은 한국의 특별한 친구로, 교민 사회의 강력한 지지와 연계하여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양국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있어 다양한 문화 교류와 지원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