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선언문 G20 장관회의 3년 만에 발표!
G20 환경·기후 장관회의 개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G20 환경·기후 장관회의는 전 지구적인 환경 및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촉진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에서는 3년 만에 선언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주요 20개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회의에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본국의 환경부와 대통령 직속 위원이 대표단을 구성하였습니다.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의 중요성
생태계서비스 지불제(PES)는 주민들이 자연자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태계 보전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제도입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PES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델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이는 보호 지역 및 생태계 우수 지역의 보전을 위해 주민과 정부 간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주민들에게는 적절한 보상이 지급되는 구조입니다.
- 주민 스스로 자연자산의 소중함을 체득하게 도와줌으로써 생태계 보호에 기여합니다.
- 정부와 지역주민 간의 계약 체계를 통해 생태계 보전 활동을 촉진합니다.
- 적절한 보상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생태계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입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적 대응
기후 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기후 탄력성 향상이 긴급히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기후 취약국의 기후 적응을 위한 재원 효율적 활용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기후 적응을 위한 정책은 각국의 경제 및 재정 정책에 통합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순환 경제의 이행과 기술 혁신
순환 경제로의 전환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며,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주기 관리체계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대표단은 전 과정의 순환 경제 이행을 위한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는 현재 전 주기 탈플라스틱 대책과 순환경제 관련 규제 특례 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관련 국제 협의체와의 협력
협의체 이름 | 목적 | 일정 |
제5차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 | 2023년 11월 |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에서 우리나라는 기후 변화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장관회의에서의 발언 외에도 주요 20개국 회원국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협력 요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관회의 선언문 내용
2021년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장관회의 선언문은 G20 회원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리우협약의 정신을 유지하며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주요 20개국은 올해 말까지 플라스틱 협약의 성안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회원국들이 일치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합하여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문화 행사와 환경 보호
이번 G20 환경·기후 장관회의 개최에 맞춘 문화 행사가 주한 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리우주 문화부와 협력하여 양국의 멸종 위기종을 주제로 한 민화 대형 전시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며, 두 나라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G20 환경·기후 장관회의는 전 세계적인 기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각국의 노력을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 결과는 향후 국제 환경 회의에서 G20의 의견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대기 중 탄소 농도 증가와 생물 다양성 감소 등 환경 문제는 한 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전 세계가 협력하여 해결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