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치 기후변화 막고 지역경제 성장 가능성!
숲의 가치와 추진 전략
산림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전과 탄소중립을 구현하기 위해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을 수립하였다. 이번 전략은 경제적 활용이 필요한 산림은 자유롭게 활용하고 보호가치가 높은 산림은 철저히 보호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었다.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세대, 국민, 임업인, 도시민과 산촌주민 모두가 산림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또한, 이 추진전략은 국민안전을 실현하고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저성장과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5대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산림재난 관리 체계의 강화, 산림의 기후변화 대응 강화, 임업인 지원 및 산림 소유구조 합리화가 주요 목표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와 임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노력이 지속될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숲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산림재난 관리 전략
산림재난은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종합적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림 재난 대응 체계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각 재난별 관리 자원과 장비를 통합하여 보다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능 다목적 산불 진화차와 인공지능 기반의 산불 감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인적 자원뿐만 아니라 공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정교한 재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다. 또한, 전문 교육 훈련기관 설립을 통해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산림재난 통합관리기반 마련
- 산림재난방지법 제정 및 운영
- 전문 교육 훈련기관 설립
기후변화 대응과 숲의 역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산림부문 목표량 3200만 톤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이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환경적응성이 뛰어난 수종 개발과 유휴토지 활용이 핵심 전략이다.
우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방치된 유휴토지에 나무를 심고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목조건축법 제정을 추진하여 국산 목재 사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규제 개선을 통해 목조건축을 촉진할 전략이다. 국제적으로는 REDD+ 대상지를 확보하고 공적개발원조(OAD)를 통하여 사업 효과성을 높일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는 국내외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된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산림 생태계 관리 전략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임업인 지원 및 산림경영 구조 개선
산림 소유구조가 복잡하여 영세경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현재 사유림의 56%가 부재산주인 상황에서 산림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 요구된다. 산지은행 제도를 통해 산림경영 의사가 있는 예비 임업인에게 산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호지역 산림의 소유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지불제도 도입을 검토하여 경제적 동기유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목재수확 협약 제도 도입 또한 필수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임업인은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고, 산림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숲과 지역 경제 활성화
산림청은 숲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경제 자산으로 육성하고 있다. 숲에서 생성되는 일자리와 즐길거리는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자원이 될 수 있다. 수입목재에 의존하는 현재의 산업 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목재 생산에서 유통, 가공까지의 단계별 지원을 통하여 국산목재 브랜드 ‘한목’의 활성화에 대하여도 지원하고 있다. 식용임산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식용 임산물 통합브랜드 ‘숲푸드’를 도입하고, 소비 촉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규제 개선과 새로운 산림 기반 관광 자원의 개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이렇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이다.
산림부문 민간시장 육성과 신산업 창출
민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정책에 의존하지 않고 자율적인 시장 경제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산림기술업과 복지전문업을 민간 중심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사회 여건을 반영한 숲 교육 및 다양한 새로운 사업 영역의 발굴을 지원하여 민간시장을 육성하고자 한다. 특히 늘봄학교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산림청은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미래세대가 누릴 수 있는 숲을 만들어가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지원을 진행할 것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숲
임상섭 산림청장은 과거 50여 년 동안 황폐화된 국토를 푸르게 만드는 데에 노력해왔다고 강조하였다. 이제는 현재와 미래세대 모두가 가치를 느끼고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숲을 조성해야 한다.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필요한 지원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여 모든 이해관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숲을 통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