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양성체제 국립대와 교육대 통합의 미래!

Last Updated :

정부의 대학 통합 계획

정부는 국립종합대와 교육대를 통합하여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통합은 초·중등 교원의 양성을 아우르는 교원 양성 체제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계획은 대학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4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앞으로도 사회관계 장관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의 목적은 인구 감소와 청년 층의 수도권 유출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내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

라이즈 프로그램의 도입

라이즈는 지역 혁신 중심의 대학 지원 체계로,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구조다. 교육부는 이러한 새로운 체계를 통해 대학 재정 지원 사업 규모를 2조 원 내외로 확대하고, 지자체에 권한을 위임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충족시키려 한다. 더불어, 2025년부터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라이즈가 도입될 예정이다.


  • 라이즈는 대학과 지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지자체는 교육, 일자리,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대학과 협력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 대학은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정부는 또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까지 30개 내외의 대학을 지정하여 각 대학에 5년간 약 1000억 원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족하고,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규제 특례 우선 적용 등의 지원을 통해 대학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글로컬대학30은 핵심적으로 지역 내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 통합 지원과 혁신

대학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대학이 새로운 관리체계를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national university와 public university의 통합 시 학사과정과 전문학사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지역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규제 특례 제도를 활용하여 외부 인사 임용을 허용하고, 새로운 관리체계의 벽을 허물어 다양한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관계부처 협업 체계 구축

관계부처 목표 주요 활동
교육부 대학과 지역 협력 통합대학 지원 정책 개발
과학기술부 연구 기관 연계 산업계와의 협력 증진
중소기업부 창업 지원 중소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 진행

이번 대학-지역 동반성장 지원 방안을 통해 정부는 *사회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계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여 보다 높은 정책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러한 조직적 협력이 대학의 혁신을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있다.

대학-지역 동반성장 지원 방안

마지막으로, 교육부는 지속적인 대학-지역 동반성장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부처 및 대학, 지자체와 함께 중장기적 개선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학별로 수립된 맞춤형 계획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마련될 것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이러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연구와 정책 개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갈 방침이다.

교원 양성체제 국립대와 교육대 통합의 미래!
교원 양성체제 국립대와 교육대 통합의 미래! | 부산진 : https://busanzine.com/2143
2024-09-05 2 2024-09-07 2 2024-09-09 2 2024-09-12 2 2024-09-14 1 2024-09-16 1 2024-09-20 1
인기글
부산진 © busan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