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온라인도매시장 수입산 여부 결정! 시장관리운영위 주목!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수입산 취급 정책에 대한 논란

국산만 취급 관례를 깨고 추진되고 있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수입산 취급 정책에 대한 논란이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다.

농식품부의 입장과 현황

현재 32개 공영도매시장에서 수입산 농수산물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온라인도매시장 구매자들의 수입산 거래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공영도매시장에서의 수입산 비중은 청과부류의 경우 물량 기준 7.4%, 금액 기준 8.6%를 차지하며, 수산부류는 각각 46.7%, 35.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미 수입산 취급이 이뤄지고 있다.

• 농수산물 거래주체들은 수입산 거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는 온라인도매시장의 수입산 취급 여부를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 시장관리운영위원회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온라인도매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심의하고, 수입산 취급여부 또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의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정부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온라인도매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127개의 취급품목을 지속 확대하고, 각종 거래 규제를 완화하며, 도매시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권역별 물류거점을 구축하는 한편, 판매자와 구매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무리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개선을 위해 논의되고 있는 온라인도매시장의 수입산 취급 정책은 농어업계와 관련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갈등을 야기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결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유통정책과 (044-201-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