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비, 지도앱이 홍수 경보 알려주는 신선한 안전 솔루션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 위험 실시간 안내 서비스

이달부터 집중 호우 시 침수 위험 지역 주변을 운행하는 차량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운전자에게 홍수경보 발령 지점이나 댐 방류 경보 지점 부근 진입 시 위험을 알리기 위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여름철 홍수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추진이 필요하다는 일반 인식에 따라 관련 기업 및 기관이 함께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도로 침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

차량이 홍수 경보 발령 지점 1.5㎞, 댐 방류 지점 1㎞ 이내에 진입 시 내비게이션을 통해 '500m 앞 홍수주의', '하천 수위 상승 주의' 등의 경고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주변 위험 상황을 인지시키고 주의 운전을 유도합니다.

내비게이션 고도화로 침수사고 예방

한편, 오는 10일에는 과기정통부와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기업 및 기관 대표들이 모여 내비게이션 고도화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내비는 이미 업데이트를 완료했으며, 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과 아틀란은 오는 4일, 티맵모빌리티와 네이버지도는 이달 중순, 아이나비에어는 이달 하순에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