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약혼 뒤 결혼식 준비 만반의 채비!”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중요성과 Team Korea의 역할
최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한국의 원전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며, 유럽 원전 시장 진출에도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이 프로젝트는 총 24조 원 규모로, 이는 한국 원전 산업의 미래를 밝혔다고 볼 수 있다. 팀코리아는 한수원의 핵심 파트너로서 이번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은 한국 원전 기술의 더 큰 시장을 열 수 있는 기회로, 한수원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김영훈 부장의 체코 사업 배경
체코사업부에 소속된 김영훈 부장은 2017년 1월부터 체코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무려 8년 간의 준비 과정이 있었다. 그는 이번 사업이 자신의 경력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체코의 원전 사업 추진 여정은 길고도 험난했다. 현지 네트워킹, 발주사 대응, 입찰 제안서 종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였고, 출장도 무려 23차례에 이르렀다. 이러한 궤적 속에서 그는 원전 건설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한국 원전 기술이 국제적 신뢰를 얻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결국 한수원과 팀코리아의 결실로 이어졌다.
- 체코 원전 사업은 한국 원전 기술의 국제적 인정을 의미한다.
- 팀코리아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가능했다.
- 김 부장의 8년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 프로젝트는 2029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 한국 원전의 적기 준공은 국제 경쟁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예상 사업비와 공사 일정
사업명 | 예상 사업비 | 공사 시작 연도 |
두코바니 2기 건설 | 24조 원 | 2029년 |
추가 2기 건설 | 24조 원 (예상) | 후속 계약 이후 결정 |
시험 운전 | 해당 없음 | 2036년 |
체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는 한국의 원전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걸 결정지을 중요한 사업이다. 이러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향후 한국 원전의 수출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원전 기술이 더욱 유명세를 얻고, 체코도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그는 원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체코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이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했다. 체코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한국 원전의 글로벌 시장 확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팀코리아의 성공 요인과 향후 계획
이번 체코 원전 사업은 한국의 건설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김 부장은 일본과 프랑스 등 경쟁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로 한국 원전의 '적기 준공'을 강조했다. 에너지 안보 문제와 탈탄소 목표 실현을 위한 원전의 중요성이 그 이유 중 하나이다. 한국 수출 원전의 성과가 체코에서 이어진다면, 이는 다른 유럽 국가들로도 물꼬를 터줄 수 있는 틈새 시장이 될 것이다. 팀코리아는 네덜란드와 폴란드 등 다른 유럽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 부장의 마지막 바람
김 부장은 “한수원은 친환경 에너지로 국가 경제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체코 신규 원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체코의 경제 발전과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가 한국과 체코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깊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의 원전 기술이 체코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이는 다른 국가들에게도 한국의 원전 기술을 소개하고, 더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김 부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체코 사업의 최종 계약 체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