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샘도서관서 만나는 도깨비와 세계 요괴의 신비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와 함께하는 금샘도서관 기획전시
2026년 8월 10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된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2026)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도서관 및 정보 전문가, 학자, 정책 관계자들이 모여 도서관의 발전 방향과 지식 공유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입니다. 이와 연계하여 금정구 금샘도서관에서는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지식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금샘도서관 1층 금샘갤러리에서는 한여름 밤의 요괴극장이라는 기획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이 전시는 우리 전통 도깨비와 세계 각국의 요정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도서 열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요괴들과 친근하게 교감할 수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 세계 설화와 도깨비의 신비로운 상상 세계를 경험하며, 글로벌 지식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한류 문화의 중심, 도깨비와 세계 요정들의 만남
금샘도서관 입구에는 커다란 도깨비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도깨비는 전통 설화 속에서 장난기 많고 엉뚱한 악동이지만, 은혜를 잊지 않고 복을 베푸는 친근한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씨름과 윷놀이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전래동화에 자주 등장하며, 최근에는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K-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도깨비뿐 아니라 프랑스의 뤼탱, 러시아의 레시, 중국의 호리정, 아일랜드의 레프리콘 등 세계 각국의 요정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각 요정들의 신비로운 능력과 특성을 비교하며, 그들이 속한 민족의 문화와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도깨비를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듯, 세계 요정들을 통해 다양한 민족의 삶과 지혜를 접할 수 있습니다.
형광 조명 아래 펼쳐지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
전시장 내부는 어두운 암막 커튼과 푸른 형광 조명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해리포터 OST 음악이 배경으로 흐르며, 관람객들은 형광펜으로 직접 도깨비 가면을 채색하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체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체험 공간에는 도깨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동화책과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아이들은 책 속 도깨비의 모습을 참고해 가면을 꾸밀 수 있습니다. 체험 후에는 어린이자료실에서 도깨비 동화책을 무료로 대여해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전시와 독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문화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금샘도서관 기획전시 안내
| 전시명 | 2026 금샘갤러리 기획전시3 《한여름 밤의 요괴극장》 |
|---|---|
| 전시 기간 | 2026년 7월 10일(금) ~ 9월 30일(수) |
| 운영 시간 | 화~금 09:00~18:00 / 토·일 09:00~17:00 |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
| 장소 | 금샘도서관 1층 금샘갤러리 (부산광역시 금정구) |
| 관람료 | 무료 |
이번 전시는 세계 각국의 민담과 지식을 한자리에서 배우고, 다채로운 오감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열기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전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