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새해 타종행사

2026년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새해 타종행사

부산 용두산공원에서는 2026년 1월 1일 0시, 시민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 구성과 주요 일정

행사는 사전행사,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됩니다. 사전행사에서는 포토부스, 나만의 응원메시지 만들기 체험, 느린 우체통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송년음악제에서는 부산밴드 ‘지운밴드’, 국악그룹 ‘이쁠’, 팝페라팀 ‘아트라움’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카운트다운과 타종식

밤 11시 45분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로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0시 정각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최진봉 중구청장, 김석준 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6명, 총 21명이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뉘어 33회의 타종을 함께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립니다.

시민 편의를 위한 교통 지원

행사 당일 광복로 차 없는 거리 운영과 함께 대중교통 막차 시간이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도시철도 남포역의 다대포행과 노포행 열차 운행 시간이 연장되며, 시내버스 6개 노선도 2시간 연장 운행됩니다.

행사 개요

온라인 생중계 안내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시민들은 집에서도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며 새해맞이 타종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한 해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시민 모두가 희망과 사랑,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