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서부산 문화시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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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서부산 신규 문화시설 3곳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5년 12월 17일, 서부산 지역의 새로운 문화 거점인 현대미술관 옥상 레스토랑, 낙동아트센터,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영상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시설들의 개관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대미술관 옥상 레스토랑 방문

먼저 박 시장은 사하구 낙동남로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옥상 레스토랑을 찾아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공간은 미술과 미식이 결합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낙동아트센터 점검

이어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낙동아트센터에서는 콘서트홀과 앙상블극장 등 주요 공연 시설의 개관 준비 상황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낙동아트센터가 서부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개관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 참석

마지막으로 강서구 대저로에 위치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센터는 총면적 1,523㎡ 규모로 영화 상영관, 영상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디지털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영화관 일반 관람료는 8천 원이며, 프로그램별로 유료와 무료가 혼재되어 있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영상 제작, 교육, 상영,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부산시가 건립하고 (재)영화의전당이 위탁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기대된다.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 참여 확대 기대

이번 개관식을 통해 서부산권 시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미디어를 통한 소통 및 참여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개관 행사 중에는 박 시장이 인공지능(AI)과의 대화 코너를 진행하며 부산 문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의 운영과 프로그램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12월 17일부터 2026년 1월 17일까지 개관영화제를 개최하며,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내년 1월부터는 예술·독립영화 상영, 영화 제작 및 유튜브 운영 교육, 고품질 미디어 시설 및 장비 대여 등 다채로운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산권 문화시설의 미래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 신규 문화시설 3곳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의 문화 시설을 촘촘히 연결해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균형 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부산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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