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빛난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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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빛난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 공연

부산서 첫 선,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 공연 열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Wicked)’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지난 11월 13일 개막해 2025년 1월 18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와 압도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거장 스티븐 슈왈츠의 음악, 감동 선사

‘위키드’의 음악은 작사·작곡가 스티븐 슈왈츠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는 ‘포카혼타스’, ‘노틀담의 꼽추’, ‘이집트 왕자’ 등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분야에서 아카데미상과 그래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거장이다. ‘위키드’ 역시 드라마데스크상과 그래미상 등 음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OST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로부터 쿼드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5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관객과 전문가의 뜨거운 반응

국내 관람객과 평론가들은 ‘위키드’의 음악과 무대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화려한 프로덕션과 귀에 꽂히는 넘버의 향연이 눈과 귀를 매혹한다”며 “1막 피날레 ‘중력을 벗어나(Defying Gravity)’는 월드컵 결승골 터진 듯한 열기”라고 전했다. 김경진 팝칼럼니스트도 “슈왈츠의 역량이 가장 빛나는 작품”이라며 ‘Defying Gravity’, ‘Popular’, ‘For Good’ 등을 대표 넘버로 꼽았다.

전 세계 7천만 명 관람, 부산서도 오리지널 스케일 재현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초연 22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16개국에서 7천만 명 이상이 관람한 대작이다. 부산 공연은 12.4m ‘타임 드래곤’과 350여 벌의 의상 등 오리지널 스케일을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부산 내한 공연에는 글린다 역 코트니 몬스마, 엘파바 역 셰리든 아담스와 조이 코핀저(얼터네이트), 마법사와 딜라몬드 교수 역 폴 핸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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