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빌리지서 만나는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크리스마스빌리지와 함께하는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홍보부스 운영

부산시는 겨울철 대표 축제인 '크리스마스빌리지 부산 행사'와 연계하여,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의 의미와 비전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시민 체감형 콘텐츠로 세계디자인수도 인지도 확산

크리스마스빌리지 부산은 전국 최대 규모의 겨울 마켓 행사로,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관광객에게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국제적 위상과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 개최도시로서의 의미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 마련

행사장에는 ‘DESIGN IS MUSIC’ 콘셉트 아래 엘피(LP)판과 턴테이블을 활용한 전시 공간이 마련되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작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도 배치되어 방문객들이 시각적·공간적으로 세계디자인수도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이 전 세계 11번째라는 상징성을 살린 ‘11초 맞추기 게임’, 소망트리 참여, SNS 업로드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크리스마스라는 겨울철 인기 테마와 세계디자인수도의 국제적 위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재미 요소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시민 의견 반영과 온라인 확산 전략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선호도 조사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SNS 기반 미디어 노출 장치를 마련해 오프라인 참여가 온라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참여에서 확산, 공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

디자인의 철학과 메시지 전달

현장에서는 글로벌 디자인 선구자들의 명언을 바탕으로 제작한 메시지 영상도 상영된다. 이 영상은 디자인이 단순한 외형 변화를 넘어 시민의 삶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관람객의 체류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철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부산시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경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며, 교육, 문화, 스포츠 등 시민 생활 영역과 디자인을 접목한 세대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크리스마스빌리지와 연계된 이번 홍보부스 운영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의미와 비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