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6년 예산안 17조 9천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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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년 예산안 17조 9천억 원 편성

부산시 2026년 예산안 17조 9천억 원 편성

부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지난해 대비 7.5% 증가한 17조 9,330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6년 경기 동향과 세수 예측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안정적인 재정 운용 범위 내에서 마련되었으며, 민선 8기 비전 완성을 위한 필수 재원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재정 확대에도 불구하고 관리 채무비율은 적정 수준으로 유지했다.

내년 예산 편성 방향은 민선 8기 부산시의 2대 도시 목표인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6개 분야에 집중되었다. 주요 분야는 다음과 같다.

  1. 다 함께 누리는 시민행복도시 - 따뜻한 부산형 함께 돌봄 체계 구축, 특별교통수단 확대, 신중년 일자리 지원, 보훈명예수당 확대, 아동친화도시 구현,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다양한 복지 및 안전 사업에 8,603억 원을 편성했다.
  2. 살고 싶은 미래형 매력도시 - 15분 도시 확산, 경관 조명 설치, 스마트 대중교통 모빌리티 환경 조성,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 등 미래지향적 도시 인프라 구축에 1조 4,875억 원을 배정했다.
  3. 글로벌 물류거점 도시 - 가덕도 신공항 항공물류 마스터플랜 수립, 남항 서방파제 정비, 도시철도 건설, 해양산업 허브 기반 구축 등 물류 인프라 강화에 4,407억 원을 투입한다.
  4.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 디지털 금융 중심지 조성, 청년 취업 및 주거 지원, 지역 혁신 대학 지원 등 금융과 창업 활성화에 3,427억 원을 편성했다.
  5. 글로벌 디지털신산업 도시 - 중소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미래 신산업 유치, 수소차 구매 지원, 산업 인프라 강화 등 디지털 신산업 육성에 5,025억 원을 배정했다.
  6.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 오페라 축제, 세계적 미술관 건립, 문화재단 지원, 야구박물관 건립, 사직야구장 재건축,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문화관광 활성화에 5,879억 원을 편성했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재원을 바탕으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 2026년 예산안 17조 9천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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