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생태·인문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도심 속 자연과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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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 세대 위한 생태·인문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소양 증진을 위해 시청 4층 하늘정원과 3층 열린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생태 및 인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자연과 철학적 사유를 접목한 내용으로,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하늘정원에서 펼쳐지는 생태학습과 전통놀이

부산시청 4층 하늘정원에서는 11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유아, 어린이,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생태학습과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는 생태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기차놀이, 제기차기, 대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와글와글 골목 놀이터, 생태야, 놀자!, 그리고 생태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 생태 예술체험이 있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11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다양하게 설정되어 있다.

열린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철학 카페

부산시청 3층 열린도서관에서는 11월 6일과 11월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철학 카페: 사라짐과 남겨진 질문들이 열린다. 이번 인문 프로그램은 가을 북 큐레이션 전시 "사라짐의 서가"를 바탕으로, 삶과 죽음, 존재와 사라짐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행사는 감성적인 음악과 진행자의 안내로 시작되며,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한 철학 대담, 시민 참여 철학 토론과 한 줄 평 공유,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인 "질문의 책갈피" 순으로 진행된다. 11월 6일에는 심리상담가 최은선 씨가 삶과 죽음을 심리학적 시선으로 탐구하며 예술과 상담의 치유 지점을 모색하고, 11월 13일에는 부산 청년문화예술 기획자 배지윤 씨가 청년예술가의 시선으로 존재와 사라짐, 기억의 의미를 탐구한다.

참여 방법과 문의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하늘정원 프로그램은 11월 초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철학 카페는 10월 2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청 문화 관련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부산시청 하늘정원과 열린도서관은 시민들이 자연과 인문학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철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청 생태·인문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도심 속 자연과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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