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에 가을 활력, 시그니처스토어 행사 개최

골목마다 색다른 가을, 시그니처스토어와 함께하는 골목상권 한바퀴

부산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표 점포인 시그니처스토어 2곳, 수영구의 '헬멧'과 해운대구의 '모루비'를 중심으로 「시그니처스토어와 함께하는 가을날 골목상권 한바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추진된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점포를 육성해 골목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여행 같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헬멧거리에서 만나는 해피 핼러윈

수영구 수영로554번가길 22 일원에 위치한 감각적인 브런치 카페 '헬멧'은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우리동네시네마 상영관으로 활용되며, 나이키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 매장과 협업 행사를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취향을 만나다·일상을 즐기다’를 콘셉트로, 골목 내 플랜트 가드닝을 활용한 할로윈 포토존, 시즌 맞춤형 호박 컨셉의 시그니처 메뉴 출시 및 10% 할인 이벤트, 영화 상영과 DJ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10월 31일~11월 1일: 헬멧거리 포토존 운영
• 10월 31일~11월 1일: 호박 컨셉 시그니처 메뉴 런칭 및 할인
• 11월 1일 오후 5시: 영화 ‘가위손’ 상영 (헬멧)
• 11월 1일 오후 8시: DJ 공연 (스누비)
• 11월 한 달간: 요가, 독서모임, 추가 DJ 공연 등 부대 프로그램 진행

또한, 골목상인 점포 내 지역 공방 상품을 판매하는 샵앤샵 팝업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해리단길 스위트살롱 in 우일맨션

해운대구 우동1로38번길 11에 위치한 ‘모루비’는 해리단길 초기 상권을 이끈 구움 과자 전문점으로, 카카오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프로젝트 단골’에 선정되어 카카오메이커스 입점 등 활발한 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우일맨션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해리단길 스위트살롱’은 해리단길의 개성 있는 디저트 가게들과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맛과 취향, 경험을 아우르는 공간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디저트 팝업 스토어, 신제품 런칭 행사, 아뜰리에 마켓, 프린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디저트 팝업: 해리단길 대표 디저트 업체들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 살롱 드 해리단: 충성 고객 및 사전 예약 고객 대상 신제품 런칭 및 소통의 장
• 우일맨션 아뜰리에 마켓: 소품샵과 편집샵 제품 판매
• 해리단길 프린지 콘서트: 우일맨션과 해리단길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 진행
• 영수증 프로모션: 행사 기간 중 해리단길 업체 영수증 지참 고객에게 굿즈 제공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골목상권에서의 특별한 가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골목상권과 시그니처스토어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