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과 재즈의 감성적 만남, 11월 토요일마다

부산항과 재즈의 만남, 11월 매주 토요일 공연 개최
부산의 항구도시 정체성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펼쳐진다. 이번 기획공연은 ‘부산항과 재즈의 만남(BUSAN JAZZ PORT)’을 주제로 부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공연 일정과 장소
- 일시: 11월 8일, 15일, 22일, 29일 토요일 오후 6시
- 장소: 영도구 봉래나루로 214, 스페이스 원지
- 대상: 부산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
공연 내용과 특징
이번 공연은 부산항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재즈 뮤지션들이 대중적인 재즈 음악을 즉흥 연주하며, 음식과 멋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낡은 보세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스페이스 원지에서 진행되며, 지역 예술기획사 ‘마음미인’이 주관한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 연주자들이 참여해 부산항의 감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들은 늦가을 밤의 낭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주최 및 취지
부산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재즈 장르를 지역 특색 문화콘텐츠로 육성해 대중음악산업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스페이스 원지, 지역 예술인들의 협력으로 시범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부산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즈 공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 및 문의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사전예약(스페이스 원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스페이스 원지 전화번호 0507-1355-4500로 가능하다.
부산항과 재즈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부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부산 도시 브랜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