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역대급 라인업 공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역대급 라인업 공개
2025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국내 최장수 국제 록 음악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이 페스티벌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화려한 출연진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 록 거장과 K-록 대표 주자 총출동
이번 페스티벌에는 미국 얼터너티브 록의 전설 ‘스매싱 펌킨스’를 비롯해 일본의 메탈 댄스 유닛 ‘베이비메탈’이 국내 첫 정식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포터 로빈슨’과 한국 록밴드 ‘국카스텐’, 태국 국민밴드 ‘슬롯 머신’, 도쿄 올림픽 폐막식 공연팀 ‘도쿄 스카 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쏜애플’ 등이 무대를 빛낸다.
브릿팝의 전설 ‘스웨이드’와 한류 스타 ‘미카’도 라인업에 합류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국내에서는 데뷔 28년 차 ‘자우림’, 대세 아티스트 ‘이승윤’, 월드투어 중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완전체로 돌아온 ‘와이투케이(Y2K)’, 역주행 신화를 쓴 ‘우즈’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공연과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
부산록페스티벌의 열기는 본 행사 전부터 뜨겁다. 전국 순회 콘서트 ‘로드 투 부락(Road to BU-ROCK)’은 서울, 부산을 거쳐 대만 타이베이까지 확대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6월에는 일본 밴드 ‘스파이에어(SPYAIR)’가 다시 한국을 찾아 공연을 펼쳤다.
또한,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루키즈 온 더 부락(Rookies on the BU-ROCK)’ 경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및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www.busanrock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