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재개장한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6년 만에 재개장한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7만 명 방문 속 무사고 성료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6년 만에 다시 문을 열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27일간 운영된 이번 물놀이장은 총 7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고로 마무리되어 더욱 의미 있는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물놀이장은 과거 시설 노후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폐장되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물놀이 시설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존 워터가든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인근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형 물놀이장으로 전환하여 재개장했다. 2019년 마지막 운영 당시 이용객 수가 6만 6천여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운영 기간이 더 짧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가 더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다양한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 즐거운 시간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조립식 수영장 3개, 유수풀 1개, 60미터 튜브슬라이드 1개, 영·유아 풀 4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냉방쉼터, 대형 텐트, 화장실, 샤워장, 수유실, 의무실 등 편의시설도 충실히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편안한 이용을 돕는다.
특히 버블쇼, 마술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매주 토요일 진행된 마술공연과 수시로 펼쳐진 버블쇼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철저한 안전 관리와 수질 검사로 시민 신뢰 확보
부산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운영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운영 기간 동안 현장점검반을 가동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총 936명의 관리 인력이 투입되어 대행사, 사상구, 부산시가 함께하는 3단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수질 관리 또한 철저히 이루어져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검사 2회와 자체 간이수질검사 24회(일 1회)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유지했다.
사회적 배려 행사로 장애인 가족 초청 '패밀리 데이' 개최
운영 종료 다음 날인 8월 25일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패밀리 데이’ 행사가 열렸다. 평소 외부 여가활동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과 가족 600여 명을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며 사회적 배려에도 힘썼다. 이 행사는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쾌적한 물놀이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