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9800억 투자로 6000개 일자리 창출

부산 강서구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현장 점검
부산 강서구 일대에 9천 8백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유치되면서, 신규 일자리 6천 개 창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1일 오후 1시, 부산 박형준 시장은 강서구에 조성 중인 롯데쇼핑 자동화물류센터(CFC), 비지에프(BGF)리테일 물류센터, 쿠팡 물류센터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대규모 투자유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투자 환경 조성
박형준 시장의 취임 이후 부산시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습니다.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면 개정, 투자사업장별 전담 공무원 지정, 입지 확보 및 인허가 신속 처리 등 투자 환경 전반의 규제 해소와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의 투자 유인을 지속해서 확대해왔습니다. 그 결과 민선 8기 3년간 총 11조 5천억 원의 대규모 기업 투자가 이어지며 부산의 미래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롯데쇼핑 자동화물류센터(CFC) 현장 방문
강서구 미음동에 위치한 롯데쇼핑 자동화물류센터는 연면적 4만 1,000㎡ 규모로 조성되며, 약 2천억 원이 투입된 시설입니다. 이곳은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국의 ‘오카도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첨단 물류센터로, 2023년 3월 업무협약 체결 후 즉시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 중 완공될 예정입니다. 박 시장과 롯데쇼핑 강성현 마트·슈퍼 대표는 현장에서 첨단 냉동·냉장·상온 물류 시스템을 시찰하며, 롯데의 새로운 온라인 식료품 사업 비전과 부산과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센터는 생산관리, 현장 작업, 배송 등에서 약 2천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전망입니다.
비지에프(BGF)리테일 및 쿠팡 물류센터 건립 현황
비지에프(BGF)리테일 물류센터는 연면적 12만 8,000㎡로 기업 보유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약 2천6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2021년 8월 업무협약 체결 후 내년(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편의점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K-편의점의 세계 진출 전초기지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약 800개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쿠팡 물류센터는 연면적 19만 8,000㎡ 규모에 3천억 원이 투입되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물류시스템이 도입됩니다. 2021년 6월 업무협약 체결 후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해외 진출의 중요한 거점이 될 전망이며 신규 일자리 3천 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심 수출 전용 생산공장 착공
지난해 10월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농심은 5월 강서구 녹산공장 여유 부지 내에 수출 전용 생산공장을 착공했습니다. 2천2백억 원이 투입되는 이 신규 공장은 내년(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K-라면 수출 전초기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농심의 인공지능 첨단 자동 공장 기술이 집약된 이 공장에는 약 150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됩니다.
부산 강서구, 투자와 일자리의 중심지로 도약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시는 강서구를 중심으로 9천8백억 원 규모의 자본 유치와 6천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확인했습니다. 첨단 기술과 대규모 투자가 결합된 이들 프로젝트는 부산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의 성장이 곧 부산의 발전이라는 신념 아래, 부산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