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1만원으로 11만원 공연 즐기기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1만원으로 11만원 공연 즐기기

부산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1만원을 결제하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청은 동백전 앱의 정책자금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8,500명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구체적으로는 10만원 지원권 7,500명과 5만원 지원권 1,000명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신청 순서에 따라 자동 배정됩니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는 1986년부터 2007년 출생자까지이며, 단 2006년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별도의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지난해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수혜자는 올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부산시 거주 19세 청년(2006년생) 8,881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15만원 상당의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신청 및 발급은 5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인터파크와 예스24 등 협력 예매처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5월 28일 이전에 동백전 앱을 설치하거나 기존 회원은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디지털 시민증을 발급받아야 원활한 신청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시민증은 블록체인 기반 전자신분증으로, 다양한 정책자금 지원과 15분 도시 생활권 맵 등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부산시가 추천하고 지정한 공연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연 목록은 6월 9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지(G)대 누리집(young.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부산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청 당일 동백전 앱 접속이 몰릴 수 있으니 사전에 앱 설치와 디지털 시민증 발급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