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로 전통시장 감시!
소방청의 특별 경계근무 계획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소방 당국은 안전한 명절을 위해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 대책은 2025년 24일부터 3일까지 계속되며, 여객터미널, 공항, 기차역 등에 총 2989명의 화재·구조·구급대원이 배치된다. 소방청은 화재가 잦은 전통시장에 대한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해 이전에 발생했던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동안 발생한 2658건의 화재 중 167명에 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므로, 이러한 경계근무 계획은 매우 중요하다.
최근 5년간 화재 통계 분석
소방청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화재 발생 현황은 심각한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2658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중 사망자는 37명, 부상자는 130명에 달하며, 재산피해 역시 232억 원에 이른다. 화재 원인 분석 결과, 부주의가 55.3%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 요인이 21.7%, 원인 미상 8.8%, 기계적 요인 7.9%, 기타가 1.5%를 차지했다. 이는 예방 대책이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
- 설 연휴 동안 발생하는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이다.
- 전통시장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
- 소방 당국의 협력 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가 구축된다.
특별 경계근무의 주요 목표
이번 특별 경계근무의 주된 목표는 대형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소방청은 현장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27일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여 전통시장, 다중 이용시설 등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감시 체계를 강화하여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화재 예방은 물론, 신속한 대처를 위한 준비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산불 대비 및 긴급 구조 태세
이번 경계근무는 화재뿐만 아니라 산불에 대한 대비책도 포함하고 있다. 소방청은 건조주의보를 고려하여 산불 진압 장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사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지역, 산림 인접 시설 및 목조 문화재 등의 취약 지역을 사전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이다.
협력 기관과의 공동 대응 체계
지자체 | 경찰 | 전기안전공사 |
가스안전공사 | 소방청 | 긴급 구조 대응태세 |
소방청은 대규모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협력 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 대응 체계는 화재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경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협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는데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
여객터미널과 기차역 발령
설 연휴 기간 동안 여객터미널, 기차역, 공항 등지는 특히 인파가 집중되고 교통수단이 밀집하여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커진다. 소방청은 이러한 지역에 소방차량 710대와 2989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705곳의 위험 지역에 소방장비와 인력을 미리 배치하여 화재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소방청의 당부와 다짐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당부와 함께, 전국의 모든 소방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은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만들어가겠다. 명절은 즐거운 시간이지만, 안전을 간과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두가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소방청 연락처 및 정보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에 대한 문의는 전화 044-205-7473을 통해 가능하다. 소방청의 정책 뉴스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출처 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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