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함께하는 부산의 특별한 순간

부산, BTS 콘서트 앞두고 보랏빛 설렘 가득
부산은 현재 BTS 콘서트를 앞두고 도시 전체가 보랏빛 설렘으로 물들어 있다. 세계 각지에서 아미(ARMY)들이 부산을 찾으며, 거리 곳곳이 분주한 분위기다. BTS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도 평소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인도 유학생 안시, 부산에서의 특별한 경험
부산 남구에 위치한 아미들의 성지로 알려진 카페 '지밀레니얼'에서 만난 인도 출신 유학생 샤르마 안시는 케이팝과 BTS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부산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BTS를 좋아하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24년 부경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전공 장학생으로 입학해 부산에서 생활 중이다.
부산에 대한 애정과 사투리 사랑
안시는 부산에 오게 된 이유로 대학 진학과 함께 부산 사투리에 대한 매력을 꼽았다. 부산 사투리의 뉘앙스를 잘 구분하며, 특히 남성들의 사투리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처음 부산행을 걱정했으나, 직접 와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임을 확인했다.
부산 생활의 즐거움과 추천 장소
안시는 부산에서 매일매일이 좋다고 느낀다며, 사람들의 따뜻한 정과 예쁜 카페, 편리한 대중교통, 도시의 활기찬 분위기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특히 봄비 내린 후의 흙냄새와 황령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부산 전경과 야경을 추천했다.
부산 사람들의 친절함과 BTS 콘서트 기대감
부산 사람들의 친절함에 감동받았다는 안시는 아직 부산에서 BTS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6월 13일 부산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티켓 예매를 위해 피시방에서 3시간 동안 노력했다고 전했다.
BTS와의 인연과 음악 취향
안시는 2017년 초등학생 때 BTS의 '불타오르네'를 통해 입덕했으며, BTS 노래의 가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는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을 꼽으며, BTS와 아미 사이의 약속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거나 바닷가를 걷는 것을 즐기고, BTS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한다.
다양한 음악 취향과 부산의 밤
BTS 외에도 Chase Atlantic, Charlie Puth, 샤이니, 아이유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긴다. 부산의 밤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BTS의 'Still With You', 'Paradise', 'SWIM'과 Chase Atlantic의 'Swim', 아이유의 '좋은 날'을 추천했다.
앞으로의 계획과 인생 목표
현재 부경대학교 2학년인 안시는 기말고사 준비와 여름방학 인턴십 계획, 미디어 분야와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경험을 쌓고자 한다. 또한 기후변화 관련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한다. 장기적으로는 돈이나 성공보다 행복을 추구하며, 언젠가는 시골에서 농장을 꾸리며 자연과 함께 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부산 시민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안시는 부산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부산을 단순한 유학지가 아닌 자신의 집처럼 느낀다고 말했다. 부산 특유의 사투리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사랑하며, 앞으로도 부산에서의 삶을 더욱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